요즘 트렌드는

산지직송이라고?

‘김씨네 과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SNS에 공지한 장소에서만 게릴라성으로 판매하는 MZ세대 티셔츠 맛집으로 유명하죠. 하얀 다마스와 대충 휘갈긴 가격표, 그리고 무심한 듯 바구니에 담긴 티셔츠들을 보면 이게 티셔츠를 파는 건지 과일을 파는 건지 헷갈릴만하죠. 더 놀라운 건 티셔츠를 사기 위해 오픈런 하듯 늘어선 대기 줄입니다.

“대체 저 티셔츠가 뭐라고 이렇게 열광하는 걸까?”

그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프레시니스 코드FRESHNESS CODE>입니다.

새로움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 이미 많은 기업들이 MZ세대를 겨냥해 그들의 마음과 지갑을 사로잡을 다양한 전략을 시도했었습니다. 특히 이전과는 차별화된 ‘새로움’이라는 컨셉은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해 눈길을 끌기에는 충분했습니다.

• 하지만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건 생각보다 어려웠고, 특히 트렌드가 될 만큼 파급력을 갖는 경우는 더더욱 흔치 않았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새로운 것’에 관심이 없는 걸까요? 

• <프레시니스코드>의 저자 ‘조엘 킴백’은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글로벌 패션ㆍ뷰티 브랜드의 브랜드 전략 수립과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온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입니다.    

• 그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얻은 인사이트에 따르면 MZ세대는 더 이상 ‘새로운 것’ 그 자체만으로는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었죠. 

새로운, 그런데 이제 신선함을 곁들인

• MZ세대에게 중요한 건 ‘새로움’ 그 자체가 아닌, 새로움을 넘어선 ‘신선함’입니다. 

• 그들은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것이라 해도 신선한 시선으로 보고, 신선한 기준으로 판단하며, 신선한 방법으로 해석해 트렌드화 하죠.

사람 낚는 어부가 되고 싶다면?

• ‘프레시니스’는 코로나 시대에 도드라졌습니다. 비대면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온라인으로 옮겨진 판매망은 자연스레 MZ세대가 주 소비계층이 될 수밖에 없었고, 기업들은 이에 맞춰 변화, 아니 신선해질 필요가 있었죠!

• MZ세대는 기성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던 것들을 거부했고,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시간과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대체 그들을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MZ세대를 사로잡은

프레시니스 전략 3가지

• 강요가 아닌 공감을 유도하고,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치에 대해 뾰족하고 간략하게 집중하는 것이 바로 MZ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 특히 중요한 건 이해하는 척, 공감하는 척이 아닌 진정성이 담긴 이해입니다.

“구매라는 행위는 곧 ‘어떤 의식을 지닌 브랜드와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할 것인가를 두고 투표하는 행위’다.”

- 노아NYC 창립자, 브랜든 바벤지엔_14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