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에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감성을 찾는 법

'힙지로'에 이어 '힙당동'이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MZ 세대 사이에서 서울의 을지로에 이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신당동'을 일컫는 말인데요. 이런 트렌드가 재밌기도 하지만, 오히려 인플루언서들로 붐빌 것만 같은 느낌에 어딘가 거부감이 들기도 합니다.

힙한 인싸들의 세상에서, 힙하지 않고 인싸도 아니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나를 찾고 싶으신가요?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나만의 감성을 쌓는 법 <힙하지 않고 인싸도 아니지만>입니다.

'나'로부터 시작하는

감성 = 삶의 방식

• 인간은 자신의 근원을 탐색하는 일을 한시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 세상의 구성원에서, 고유한 존재로 인정받고 싶은 본능이 오늘날 말하는 정체성, 개성, 감성을 만들어 냈습니다.

• 모든 건 '나'로부터 출발합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내게 어울리는 옷과 아닌 것, 마음을 움직이는 책 등 많은 것이 모여 나만의 감성이 됩니다.

• 그러므로 '감성'은 추구하는 가치관과 인생에서 경험하는 것들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한 사람의 '삶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 기준'은 최신 트렌드를 좇고 베스트셀러를 읽고 유명한 인플루언서의 동영상을 본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기준이라는 것은 '내가 직접 해봐야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6p

'감성'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면 된다고?

•  도예가이자 이 책의 저자인 쇼코는 "감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기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한 5가지 실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는 '관찰하는 습관'
  2️⃣ 자신의 마음과 주변 공간을 '정리하는 습관'
  3️⃣ 다른 면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습관'
  4️⃣ 다양한 것에 흥미를 갖는 '호기심을 가지는 습관'
  5️⃣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결정하는 습관'

• 이 습관들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나만의 감성'을 키워낼 수 있습니다.

• 그중에서도 '관찰'과 '호기심'은 평범한 것에 특별함을 찾아내는 태도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을 주의 깊게 들여다봄으로써 세상을 더 선명하고 다채롭게 보는 것입니다.

•  ‘관찰하는 습관’을 예로 들어볼까요? 일부러 의식해서 감각에 신경을 집중해 보는 것입니다. 시각뿐만 아니라 후각, 청각, 촉각, 미각 등 다른 감각으로 정보를 수용해, 보이지 않는 것을 의도적으로 느껴보세요. 또는 해설을 읽지 않고 미술 작품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호기심'은 어떻게 습관화할 수 있을까요?

서사 앱에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을 확인하고,

힙하지 않아도 좋은 나만의 감성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감성적인 사람은 자신의 선택을 믿고 단호하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답이 없는 문제에도 해답을 찾아내지요" 66p